미생물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1 17. 미생물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 [한국푸드닥터 칼럼] 미생물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 우리 몸에는 내가 아니면서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하는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다. 우리 몸에는 내가 아니면서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하는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다. 바로 미생물이다. 우리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수는 100조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내가 내 몸의 주인이라 말하기 조금 미안해지는 대목이다. 사람은 음식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소화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장 내에 들어온 음식물이 소화 흡수될 수 있도록 숙성과 발효시켜주는 것이 바로 미생물이다. 미생물은 이외에도 비타민, 항생 물질, 호르몬 등 우리 인체에 필요한 여러 유익 물질을 생산해 공급한다. 유해균을 억제하면서.. 2023. 7. 29.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