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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푸드닥터소개/한형선박사 칼럼51

"용서" 이야기를 성우의 목소리로 전하는 영상입니다. [한국푸드닥터 칼럼] '용서'의 마음은 우리 신체의 오장육부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킨다 그 동안 신문과 잡지 등에 연재 했던 건강 칼럼을 A.I 를 활용해서 성우가 읽어주는 이야기영상 칼럼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내고 '용서'하지 않으면 어떠한 성인병도 치료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용서는 상대방의 의지와 관련 없이 본인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으로 할 수 있는 것이며, 상대방에 대한 적개심을 극복하고 동정심이나 자비, 사랑의 개념으로 바꾸는 노력이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계속 될 것만 같이 기승을 부리던 추위가 어느새 따뜻한 봄기운에 자리를 내주고 물러난다. 새해가 시작 된지는 벌써 2달이 지났지만, 3월이 되면 새 학기가 시작되고 움추렸던 나무도 풀도 바람도 골짜기.. 2024. 2. 15.
50. 공명 한국푸드닥터 칼럼 _ "공명"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이 음악은 200여년 전 오스트리아의 어느 시골마을 신부가 예수탄생이라는 연극을 감상하고 나서 한밤중에 연극 장면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시를 쓰듯이 쓴 노랫말에 곡을 부친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탄생한 ‘고요한밤 거룩한 밤’은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이맘때쯤 되면 가장 많이 부르고 듣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찬양 중의 하나가 되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사랑하고 애창하는 노래나 글을 보면 우리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울림이 일어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노랫말을 쓴 사람의 마음이나 분위기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든 무생물이든 움직이지 .. 2023. 12. 29.
49. 대한민국의 김장문화 대한민국의 김장문화 어느새 김장철이 지나고 제법 쌀쌀하고 차갑게 부는 바람이 겨울 속으로 깊게 들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어릴 적 따뜻한 온돌방 화롯가에서 밤참으로 동치미 국물에 별미로 먹던 국수말이가 생각이 나는 계절이다. 몇 년전 우리나라의 김치가 세계 5대 항암식품에 선정된 데 이어 우리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가 정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 한국은 세계의 어떠한 나라보다도 김치, 된장, 청국장 등을 비롯하여 발효음식이 발달된 나라이다. 그 중에서도 김치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가장 으뜸이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여사는 백악관 뜰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치를 트위터에 올려놓고 ‘김치를 담가 보세요’ 하면서 글을 남겨 화.. 2023. 12. 8.
48. 호메오스타시스 (Homeostasis) 호메오스타시스 (Homeostasis) 바람이 제법 차겁게 느껴진다. 길거리에 노란 은행잎도 붉은 단풍잎도 모두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나무로부터 이별을 고하는 살벌의 계절이다. 그래야 추운겨울을 견디고 따뜻한 봄이 되면 다시 새 생명을 태어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외부환경이 변화하더라도 순간순간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조절함으로서 생명을 유지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날은 땀구멍을 닫고 몸을 움츠리거나 덜덜 떨면서 신체 내부의 체온을 유지 한다. 이와 반대로 무더운 여름날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땀구멍을 열고 땀을 흘리게 하여 체온을 조절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변화되고 밤, 낮으로 일교차가 생겨 외부의 환경이 바뀌어도, 뜨거운 물을 먹거나 차거운 얼음물을 마셔도 신체.. 2023. 12. 8.
47. 톡식헝거(Toxic Hunger) 톡식헝거(Toxic Hunger) 육도(六道) 중에는 지옥보다는 조금 나은 아귀도라는 곳이 있는데 살아 있을 때 식탐이 많고 돈에 욕심을 부리며 남을 시기하고 질투를 많이 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산다고 한다. 아귀도에 살고 있는 귀신은 목구멍은 바늘구멍 만한데 몸집은 어마어마하게 커서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배고픔이 여전한 형벌을 받는다. 거기에다 아귀는 음식물과 물을 먹으려고만 하면 모두 불에 타 없어져 버린다고 하니 굶주림의 고통은 끝이 없다. 우리 몸(세포)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거의 없고 독성만 많이 들어 있는 음식물을 섭취해 끊임없이 배고픔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톡시 헝거(Toxic Hunger)라고 한다. 또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혈관이 막히고 세포가 망가져 음식물을 받아들이지 못.. 2023. 12. 7.
46. 시기심과 질투 시기심과 질투 어느해 가을(10월)에 쓴 건강컬럼을 옮긴 글입니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 입고서… 우리가 어려서 부르던 동요가사다. 정말 하늘색깔이 푸르고 곱다. 들녘도 황금색으로 물들고 과수원에 붉은 사과도 색깔을 더한다. 농부들의 일손이 일 년을 갈무리하는 가을걷이로 바쁘면서도 다음 농사를 생각한다. 자연은 씨가 뿌려지고 싹이 나고 자라나면서 힘들었던 지난날들의 모든 일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의 새로움으로 다시 시작한다. 이처럼 모든 일들을 갈무리하는 가을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불편한 오해와 시기심을 버리고 풍요롭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시기심은 모든 사람들의 발달과정에 나타나는 감정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다. 아이.. 2023. 12. 7.
45. 면역력과 비독층(肥毒層) 면역력과 비독층(肥毒層) 어느해 8월에 쓴 글입니다 지루하리 만큼 계속되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면서 대상포진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대상포진환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37.4%나 증가하였고 지난해만도 57만3천362명이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한다. 대상포진은 주로 옆구리 등 피부에 물집모양의 포진이 띠 모양으로 생기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생기며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노인분들을 괴롭히는 질병중의 하나이다. 충분한 휴식과 약물 치료로 대부분 2주정도면 가라앉고 회복되지만 물집이 없어진 후에도 심한 통증이 .. 2023. 12. 7.
44. 계절의 변화가 순환구조에 미치는 원리(1) 계절의 변화가 순환구조에 미치는 원리(1) 동ㆍ식물을 막론하고 모든 생명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 ‘모든 생명체는 태양의 주기와 일치 한다’라는 말이 있는 데, 이 뜻을 다시 표현하면 계절의 구분은 햇볕 양에 따라 결정되며 생명체 또한 이러한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다는 말이 된다. 추운겨울이 지나고 햇볕의 양이 늘어나고 줄어듬에 따라 싹이 터서 자라고 열매 맺고 다시 저장되는 변화는 4계절의 변화에 따라 능동으로 변하는 생명현상의 원리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 속에 에너지적(보이지 않음)인 것과 물질적(보임)인 모습이 크기를 다르게 해 나타난다. 이때 드러난 모습을 통해 드러나지 않고 숨어 있는 또 다른 하나의 모습과 성질을 찾아냄으로서 전체를 다 이해 할 수가 있게 된다.. 2023. 12. 6.
43. 한형선 박사의 색 이야기_노랑색(황색) 한형선 박사의 색 이야기_노랑색(황색) 황색은 땅의 색이며 어머님의 색이다. 누렇게 익은 황금 들녘을 바라보면 마음이 저절로 풍요로워 지고 편안해진다. 태양빛은 무색이지만 우리가 느낄 때는 노란색으로 느끼므로 빛의 색이면서 깨달음의 색이다. 그래서 노랑색 중에서도 황금빛은 모든 색깔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색으로 인식된다. 노랑은 태양에서 그 따뜻함을 받고 있지만 빨강이 조금 더해지면 귤색, 더 빨강이 가해지면 주황이 된다. 빨강, 주황, 노랑은 따뜻함과 에너지를 지닌 색으로 유쾌함과 즐거움, 에너지와 밝음이 있는 색이다. 노란색은 심리적으로 조급하고 불안한 감정을 없애고 편안함과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부와 권위 풍요로움을 보여 주기도 한다. 또 노랑색은 멀리 있어도 잘 보이고 가까이 있으면 눈 속..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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