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왕의 재판1 46. 시기심과 질투 시기심과 질투 어느해 가을(10월)에 쓴 건강컬럼을 옮긴 글입니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 입고서… 우리가 어려서 부르던 동요가사다. 정말 하늘색깔이 푸르고 곱다. 들녘도 황금색으로 물들고 과수원에 붉은 사과도 색깔을 더한다. 농부들의 일손이 일 년을 갈무리하는 가을걷이로 바쁘면서도 다음 농사를 생각한다. 자연은 씨가 뿌려지고 싹이 나고 자라나면서 힘들었던 지난날들의 모든 일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의 새로움으로 다시 시작한다. 이처럼 모든 일들을 갈무리하는 가을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불편한 오해와 시기심을 버리고 풍요롭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시기심은 모든 사람들의 발달과정에 나타나는 감정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다. 아이.. 2023. 12. 7.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