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주사1 <당신께 보내는 편지> ‘다 내 탓이오’ 수용하는 자세가 남은 삶을 바꿉니다 ‘다 내 탓이오’ 수용하는 자세가 남은 삶을 바꿉니다 [출처 : 헬스조선 "아미랑", 2024-01-04] 암이라는 사실이 확실해지면 환자는 극도로 분노합니다. 그 화살은 자신이나 신을 향할 때도 있지만, 주변 사람을 향할 때도 많습니다. 암에 왜 걸렸는지 되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될 만한 원인이나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겁니다. “당신 식구들이 나를 잡아먹었어!” “내가 돈 버는 기계야?” “당신이 남편 구실만 잘 했어도 내가 암에 안 걸렸을 거야!” 따위의 저주 섞인 말들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도 마음이 편할 가족은 없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이때 환자와 한바탕 전쟁을 벌입니다. 환자가 분노하는 단계는 반드시 한 번은 거쳐 가야 하는 단계이긴 하지만, 이 분노의 .. 2024.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