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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푸드닥터소개/한형선박사 칼럼

20.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이야기_셀프메디케이션과 지혜

by 한국푸드닥터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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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푸드닥터 칼럼]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이야기_셀프메디케이션과 지혜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바램은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참살이 문화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참살이의 개념은 웰빙 (Well-Being)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이야기_셀프메디케이션과 지혜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바램은 경제발달과 더불어 정보화시대에 살게 되면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참살이 문화로 나타나고 있다.

참살이 문화의 핵심은 건강한 삶이며, 이러한 욕구는 의료 전달 체계를 병 의학 중심에서 건강예방의학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스스로의 판단에 의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셀프메디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의료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선택의 연속이며 매번 내리는 결정에 의해서 행동의 방향이나 결과가 만들어지고 있다. 올바른 선택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며 특히 건강과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장마가 지고 홍수가 나면 식수를 구하기가 어렵듯이, 넘쳐나는 건강 관련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닌지 하는 옥석을 가려내는 일은 쉬운 일 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 인체를 포함한 모든 생명의 실체와 질병의 원인은 겉으로 들어난 것과는 다른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이지 않는 질병의 원인을 겉으로 들어난 증상을 통하여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의 뱀을 유추할 줄 아는 어린왕자의 눈이나 뛰어난 수사관의 지혜로운 의심을 가지고 생명과 질병의 원인을 올바르게 추론함으로서 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것으로 여기는 유물론적 사고방식과 지혜 보다는 지식에 근거한 사고에 익숙해져 있으며, “좋다”, “나쁘다”의 편향된 사고,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획일성, 기미를 무시한 성분 위주의 물질 판단 및 적용 등이 우리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한다고 할 수 있다.

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에 맞는 우주관이나 과학, 의학 등 당시 사회를 전반적으로 지배하던 이론들이 많이 있었으나, 세월이 흐른 뒤 더 발전된 이론이나 잣대로 평가하면 올바르지 않았던 것(정크이론)으로 확인 된 예는 너무나 많은 데 이 또한 우리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지동설이 나오기 까지는 천동설 이론이 있었고, 상수도관이나 식기 등 생활용품의 대부분을 납으로 만들어 사용하던 로마제국의 사람들은 많은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그 원인을 올바로 알지 못했으며, 1880년 프랑스인 레셉스가 말라리아를 옮기는 원인이 모기라는 사실을 알아내기 전까지는 개미가 옮긴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50여년전 유럽에서 수면제로 사용하던 탈리도마이드라는 약물을 사용한 임부들이 기형아를 출산하면서 사회적으로 커다란 절망을 안겨준 채 사용이 중단된 일이 있었으며 최근 몇 년 전에도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감기약에 들어있는 PPA라는 성분이 출혈성뇌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물이 회수되기도 했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삼의 경우도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에 붉은색 발적이 생기거나 불면증에 시달림을 받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연으로 돌아가라” 라는 대명제를 남긴 루소가 인삼을 먹고 기사회생한 이야기는 그의 전집을 통해 알려져 있다.

머리를 맑게 하고 ‘카테친’ 등 항산화작용이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녹차도 속이 냉하고 위장이 약한 사람이 녹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위기능이 더 약해지고 하체가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며 다산 정약용선생과 이퇴계 선생의 “활인심방” 에서 경계했다.

이처럼 약이나 식품 등 우리가 건강을 지키거나 질병을 치료 또는 예방 할 목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사람이나 질환에 따라서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상대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광고나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좋다’ ‘나쁘다’ 하는 이분법적 선택을 하게 됨으로서 건강을 오히려 악화 시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따라서, 현대의학이 밝히고 있는 생명과 질병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해가 뜨고 지는 하루의 변화, 봄, 여름, 가을이 오고 겨울이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모든 생명체의 순환원리를 잘 이해하고 자연의 변화가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면 효과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치료 방법 까지 스스로 깨우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관련 영상자료도 참고하세요!] 음식 건강 이야기 제 1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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