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 분노를 잘 해소해야 건강… ‘화병’ 진단법은?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하지만 제때 스트레스와 분노를 해소하지 못하면 마음은 물론 몸까지 병들어 ‘화병’이 생길 수 있다.
화병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스트레스 회피하는 경향일수록 화병 잘 생겨
화병은 ‘Hwa-byung’으로 표기하는 한국인 고유의 질병이다. 화병은 분노, 억울함 등의 부정적 정서가 누적돼 생기는 병이다. 숨 막힘, 두통, 몸과 얼굴의 열기, 소화장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등을 유발한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라는 느낌이 이에 해당한다. 불면증이나 소화장애를 겪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화병은 개인, 가족, 사회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경향일수록 화병이 더 잘 나타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이 오랜 시간 참아온 화를 억제하지 못해 화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학업 스트레스가 과도한 10대 학생에게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기운이 왕성한 청소년기에는 화를 통제하기가 어려워 신체적 증상 외에도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화병이 심해지면 고혈압이나 중풍 등의 심혈관질환이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감정 다스리는 방법 찾아야
화병을 예방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글로 옮기는 일을 하면 도움이 된다. 감정을 글로 옮기면 문자가 감정을 객관화시켜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얻을 수 있다.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체조를 하는 것도 괜찮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손등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 밀어내기’ 체조를 하는 게 좋다.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등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벌리고 내쉬면서 오므리는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한다.
증상 완화를 위해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방법으로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주의를 끌 만한 재미난 일에 몰두하는 것이 있다.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활동으로 ‘명상’이 있다. 조용한 장소에서 편안한 자세로 호흡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혼자만의 힘으로 화를 다스리기 어렵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외에 화를 다스리는 방법으로는 ▲걷기 ▲따뜻한 차 마시기 ▲허브향 맡기 ▲숙면하기 ▲음악 감상하기 등이 있다.
◇화병 자가진단법
화병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아래 항목 중에서 두 가지 이상 해당되면 화병 가능성이 있다. 전문의에게 상담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밤에 잠을 못 자고 자주 깨거나,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다.
- 예민하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 머리가 아프다.
- 소화가 잘 안 된다.
- 숨찬 기운이 올라오거나 숨이 차다.
- 화가 나면 얼굴에 열이 오르거나, 온몸에 열이 나면서 발끝까지 뜨거워진다.
-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벌렁거린다.
-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다.
- 명치 끝에 돌덩이가 뭉쳐 있는 것 같다.
- 혓바늘이 돋고 음식을 삼키기가 힘들다.
- 아랫배가 고춧가루 뿌려진 듯 따갑고 아프다.
- 목 안에 뭔가가 꽉 차 있거나 걸려 있는 것 같다.
[한국푸드닥터 영상자료] 스트레스,화병,울화병 #모든 병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소크라테스)
#마음은 우리 육체를 담아내는 그릇(틀)이다
#스트레스가 인체에 들어올때 위장으로 제일 먼저 들어온다
한국푸드닥터 043-848-1100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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