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우울증’으로 일컬어지는 ‘주요 우울장애(MDD: Major Depressive Disorder)’는 성인 10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우울증’으로 일컬어지는 ‘주요 우울장애(MDD: Major Depressive Disorder)’는 성인 10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우울한 기분은 날씨나 환경 변화로도 쉽게 나타날 수 있지만 우울감을 포함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상당량의 체중 증가/감소, 불면증이나 과민증, 피로, 에너지 손실, 집중력·사고력 저하 등을 경험한다면 ‘우울장애(우울증)’로 진단될 수 있다.
‘우울장애’는 연령이나 성별을 막론하고 자살 경로의 고위험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환자들은 여전히 사회적 시선 탓에 도움을 구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해 빠른 진단과 치료에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
‘중증의 주요 우울장애’ 환자들을 위한 보편적이고 표준화된 치료법은 아직 없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자해 행동을 막기 위한 ‘입원’ 또는 우울 증상 경감을 위한 ‘경구용 항우울제’가 사용돼 왔다.
그마저도 항우울제는 효과가 있는지 판정하기까지 보통 5~7주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자살 생각이나 행동이 있었던 우울장애 환자들의 경우 이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 위기로 내몰릴 수 있다.
따라서 생명 구조 차원에서도 더 이른 단계에서 우울 증상의 발견과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조기에 적절히 치료가 이뤄진다면 환자 중 80~90%는 호전될 수 있다.
최근에는 치료 효과가 빠르고 높은 관해율(증상의 경감), 재발률 감소 등의 장점을 통해 급성자살 생각이나 행동의 위험이 있는 우울장애를 낮춰줄 수 있는 스프레이형 신약도 출시되어 입원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치료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우울증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
정도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현황 4차 예비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OECD 최고 수준의 자살률을 보이고 있지만 우울증 고위험군이 치료로 연계되는 비율은 3.7%에 불과하다"며 "우울증은 단순한 마음 상태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심신에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 생각하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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