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보내는 편지> “강한 의지는 암을 이기게 합니다”
[출처 : 헬스조선 "아미랑", 2024-02-01]
암 환자는 간혹 타인과 이야기할 때 주눅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단지 자신이 암 환자라는 이유 만으로요. 하지만 암 환자는 결코 죄인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의사라 할지라도 말할 것이 있으면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당당하게 거절하고, 당당하게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암 환자라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 위축되지 마십시오.
만약 의사에게 조언을 들을 때 내 가슴속, 머릿속에서 잘 그려지지 않고 납득되지 않는다면 막연한 치료를 계속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환자가 살고 싶은 마음만으로 어떻게 선택하고 치료해야 하는지 막막해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지시대로 따르는 환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강행하는 치료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100명 중 99명이 항암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너무나 항암 치료를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든다면 심각하게 고민하고, 그 고민을 의사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의사의 지시대로 성실히 치료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적지 않게 실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는 치료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의사에게 치료의 힘든 부분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는 게 중요합니다.
간혹 낫기 위한 과정에서 생긴 우울함 때문에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극복해야 할 부분입니다. 유방암 환자가 유방 제거술을 시행했을 때 상실감이 올 수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가 인공항문 수술을 했다면 이 역시도 마찬가지겠지요. 대중목욕탕이나 사우나와 같이 자신의 몸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야 하는 곳에 가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소외감이 고독감을 불러일으키고 우울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는 암을 극복하려는 마음까지 포기하게 되는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암과 공존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절대 위축되지 마세요.
일에 더 집중한다든지, 취미 생활을 한다든지, 어떤 사명을 가져본다든지, 나와 비슷한 처지인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눠본다든지 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며 계속되는 우울증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환자는 이런 몸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암을 극복했던 대다수는 그럼에도 시간을 유용하게 보낸 사람들입니다. 당당하게 살아가야 스스로 힘을 받습니다. 새로운 힘이 생깁니다.
제 환자 중에 어떤 환자는 명확한 목표와 의지가 있었습니다. “딸이 시집갈 때까지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환자가 이 말을 할 때마다 “그럴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살아가십시오.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환자는 암을 극복하고 딸의 결혼식에 함께했습니다. 이제는 “손주 볼 때까지 살아 계십시오”하고 말씀드립니다.
암과 함께 살아가는 용기를 가지면 암이 스스로 물러갈 때가 있습니다. 하늘이 감동할 만큼 살아내세요. 강한 의지가 암을 이기게 합니다. 암 환자라고 해서 여러분이 못 할 것은 없습니다. 사랑과 축복을 보냅니다. 여러분도 사랑과 축복을 나누는 삶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
20년간 1만여 명의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해주었던 암 이야기. 암 판정 부터 재발 그리고 가족과 함께 극복까지. 가족분들도 끝까지 꼭 시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한형선의 푸드닥터 ]
[질병의 마침표, 음식속에 해답이 있다.]
한형선약사의 푸드닥터 동영상 이야기
암환자 분들이 궁금해 하실만한 내용을 질문드리고 답하는 인터뷰 형식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암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 암세포가 어떻게 해야 사라질지. 가족들에게 당부하고 싶은말부터 암환자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의 말씀까지. 긴 영상이지만 끝까지 꼭 시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 Contents]
00:46 암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왜 생겨날까요?
04:28 혼란스러운 상황들, 불안과 공포를 만든다. 암환자들의 심리적 상태 변화
10:48 유전적 요인으로 암이 발생하는데, 과염 음식으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요?
15:38 암 환자들의 항상성을 높일 수 있는 식사 방법과 원칙이 있을까요?
19:20 암 환자들에게 제시해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24:12 암 환자 분들에게 추천해주는 음식이 있을까요?
33:13 정상세포를 만들어가는 일 이외에 또 다른 중요한 점이 있을까요?
35:41 녹즙을 통해서 먹는 방법은 괜찮은가요?
38:05 암환자 와 육식, 단백질 보충은 어떤가요?
41:59 암환자 가족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암을 극복하는 가족의 힘
51:25 끝으로 암환자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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