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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건잡/건강 일반탐구

[검버섯/사마귀/피부암] 새로 생긴 점, 피부암과 구분하는 법은

by 한국푸드닥터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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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 사마귀?' 새로 생긴 점, 피부암과 구분하는 법

자료출처 : 매경헬스

A씨는 샤워를 하다 문득 등에 생겨난 점을 발견했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모양과 색이 이상해져 피부과를 찾았다. 조직검사 결과 흑색종일 수도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피부암은 서양에 비해 발병률이 낮다. 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점이 생겨도 검버섯인지, 사마귀인지, 단순히 새로 생겨난 점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알고보니 피부암일 수도 있는 점. 어떨 때 의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피부암은 피부에서 발생한 원발 피부암과 드물지만 다른 장기에서 발생해 피부로 전이된 전이 피부암으로 나눌 수 있다. 흔하게 발생하는 원발 피부암으로는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세포암, 악성흑색종이 있다.

◆ 편평상피세포암
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에서 발생한다. 기저세포암보다 복잡하며 우리나라에서 기저세포암과 함께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다.

◆ 기저세포암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이나 모낭 구성 세포가 악성화 되며 발생한다. 다른 부위로 전이가 드물다.

◆ 악성흑색종
멜라닌세포 또는 점의 세포가 악성화되며 발생한다. 악성도가 높으며 피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드물게 점막에도 발생한다.

그런데 처음에 점처럼 나타나 일반인들은 혼동하기 쉽다. 특히 검버섯처럼 보이거나 사마귀로 오인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병변을 제거했음에도 같은 자리에 다시 생기는 경우나 몸에 있는 검버섯·점 중에서 모양이 유독 이상한 경우라면 피부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아래는 악성 흑색종의 의심 증상으로, 본인의 몸에 문득 생겨난 점과 같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비대칭성(점 모양이 좌우 대칭 형태가 아님), △다양한 색상(두 가지 이상의 색조, 음영, 특히 흑청색·흰색·적색), △불규칙한 경계선(점의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하거나 울퉁불퉁한 경우), △점의 크기(직경이 0.6cm보다 크고 점점 커지는 경우), △모양·크기·색의 변화(점의 모양과 크기, 색 등이 변한다면 의심), △작열감, 통증(소양증과 작열감, 통증, 출혈이 발생하거나 점의 표면이 딱지 형태일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피부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꼼꼼히 바르는 것이다.

주민숙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자외선 노출은 대부분의 피부암의 위험 인자에 해당한다"며 "피부암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과다한 자외선 노출을 막는 것이므로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노출부위에 꼼꼼히 도포하고, 장기간 야외활동 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며 모자, 양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 교수는 "피부암은 조기발견 시 생명에 지장이 없고, 또 완전전제술만 받으면 여생을 건강히 잘 지낼 수 있지만 늦게 발견하고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수술과 치료과정에서 외형에 큰 변화를 남기는 후유증이 생길 수 있고, 특히 악성흑색종은 5년 생존률이 크게 낮아진다"며 "따라서 내 피부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고, 못 보던 점이 생겼거나, 다른 점들과는 다른 특이한 모양의 점이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꼭 받으시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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