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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정보&지혜/일상 생활지혜

생활 속 지혜_제3편(No.21~30)

by 한국푸드닥터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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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 10원짜리 동전으로 음식악취 '싹'

물때로 미끈미끈한 싱크대 배수구와 냄새나는 음식찌꺼기 거름통. 손쉬운 방법으로 깔끔한 싱크대를 만들 방법은 없을까? 음식찌꺼기의 부패와 악취를 막는데는 10원짜리 동전이 최고. 못쓰는 스타킹에 동전을 4, 5개 넣어 거름통에 매달아 두면 된다. 동전의 구리 성분이 음식물을 부패시키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시키기 때문. 싱크대 배수구의 미끈미끈한 물때는 주방세제로 닦아낸 뒤 찻잎이나 감자껍질로 문지르면 금세 사라진다.

 

No.22 쌀통에 마늘 넣어두면 쌀벌레 '싹'

찰기를 유지하며 쌀을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마니나 종이 포대의 쌀은 별도의 쌀통이나 쌀독없이 그대로 보관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 코팅된 종이 포장의 쌀은 통기성이 나빠 찰기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쌀독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신선도를 높이려면 사과를 함께 넣어두면 좋다. 또 쌀벌레를 퇴치하려면 마늘을 넣어두면 된다. 쌀을 퍼낼 때 물묻은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

 

No.23 샤워기 물때, 식초물 담근후 칫솔질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졌다면 대부분 구멍에 물때가 끼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샤워기를 분해해 세제와 스펀지로 금속제 덮개를 닦아낸 뒤 물이 나오는 구멍을 칫솔로 닦아준다. 구멍에 때가 남아 있으면 바늘이나 핀으로 뚫어줘야 한다.

분해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훨씬 손쉬운 방법으로 시원스러운 물줄기를 되찾을 수 있다. 먼저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초물을 만든다. 이 식초물에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낸다. 그 다음엔 샤워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행궈낸다. 이렇게 하면 구멍의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 수도꼭지의 물때는 물과 알코올을 7대3의 비율로 희석한 용액으로 닦아주면 좋다.

 

No.24 고춧가루-은행으로 바퀴벌레를…

간단한 재료로 여름철 불청객 바퀴벌레를 없애보자. 우유병에 생감자나 김빠진 맥주를 넣고 병 주둥이에 기름을 발라두면 냄새를 맡고 찾아든 바퀴가 병 속에서 나오지 못하게 된다. 월계수 잎이나 고춧가루, 삶은 은행 껍질 등을 바퀴가 다니는 길목에 뿌려두면 바퀴를 집안에서 내쫓는 데 효과적이다. 카스텔라나 삶은 감자에 붕산을 섞어 길목에 뿌려두면 암컷의 생식을 막아 근본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No.25 여름철 향수 귓볼뒤 연하게

여름에는 향수가 땀냄새 등 체취와 섞이면 향이 변하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향수는 습도가 높으면 오래 지속되고 온도가 높아지면 강해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여름에는 연한 향이라야 땀냄새와 뒤섞이지 않는다. 또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 얼룩이 지거나 산화되기 쉬우므로 볕을 잘 받지 않는 귓불 뒤나 겨드랑이, 넥타이 뒷면, 재킷 안 등에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땀이 많고 체취가 강한 사람은 여름철 향수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No.26 떡갈나무잎으로 냉장고 냄새 제거

일상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냉장고 탈취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냉장고 냄새를 없애려면 떡갈나무 잎을 물에 적셔 냉장고 바닥에 깔아 두면 된다. 떡갈나무 잎에는 탈취 효과가 뛰어난 플로보노이드와 타닌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기 때문. 또 원두커피 찌꺼기나 10원짜리 동전, 동판을 이용해도 탈취 효과가 있다. 유통 기간이 지나 먹지 못하고 버리는 식빵을 넣어 두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각종 탈취제는 반드시 냉장고 아래칸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No.27 생선조림 소금넣고 끓이다 간장을

맛있는 생선조림은 입맛 없을 때 별미. 생선을 조릴 때는 맹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간장을 넣으면 특유의 맛을 살릴 수 있다. 5분 정도 조리다가 생강을 넣으면 비린내도 나지 않는다. 간장과 생강을 같이 넣는 것보다는 생강을 나중에 넣는 것이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이다. 국물의 양은 생선이 완전히 잠기지 않을 정도로 붓고, 뚜껑은 반드시 닫고 조려야 생선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No.28 빗물 스미는 창틀 양초칠해 '방수'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에는 창틀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어 불편할 때가 많다. 이럴 경우에 대비해 쓰지 않는 양초를 준비해 보자. 창틀과 창살에 골고루 양초를 칠해 두면 비가 내려도 물이 스며들지 않아 물 빠진 뒤 남게 되는 먼지와 때까지 막을 수 있다. 양초칠은 습도가 낮은 맑고 화창한 날에 해야 칠하기도 쉽고 효과도 한결 좋다.

창틀과 창살에 페인트를 한번 덧칠하고 완전히 마른 뒤 그 위에 양초를 바르면 더 효과적이다.

 

No.29 물 끓은뒤 생선 넣어야 국물 담백

생선국을 조리 할 때는 물이 완전히 끓은 뒤 생선을 넣어야 살이 부서지지 않고 국물도 담백하다. 또 끓일 때 떠오르는 거품은 모두 걷어낼 것.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간장은 빛깔과 향기를 내기 위해 조금만 넣는 것이 좋다. 여기에 정종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비린내도 나지 않고 맛이 한결 낫다. 곁들이는 야채는 쑥갓보다 미나리를 넣는 것이 좋다. 쑥갓은 오래 끓이면 질기고 색도 누렇게 변하는 반면 미나리는 색도 파릇하고 향취도 사라지지 않는다.

 

No.30 설탕-술 넣으면 멸치국물 제맛

여름에 시원한 냉국수나 칼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는 국물이 맛있어야 한다. 국물 맛을 낼 때는 멸치를 많이 사용하는데 멸치는 똥을 빼고 물에 넣어 끓인다. 그런 다음 설탕과 술을 반 찻술 정도 넣고 한번 더 끓이면 맛있는 국물이 된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냉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국물을 좀더 오래 보관하려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그 곳에 국물을 담아 냉동실문 포켓에 넣어둔다. 우유팩은 500㎖짜리가 적당하다.

 

[자료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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