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선박사 건강칼럼] 습관과 몸 길들이기
일정한 시간에 동일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몸을 길들이면 음식이 약이 되게 할 수 있게 된다.
어린 새가 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날개 밑 하얀색의 깃털을 수도 없이 드러내는 날개 짓 연습을 반복하여 드디어 날기 시작한다. 한문 習(습)자에 대한 해석이다. 습관(習慣) 이란 사전적 의미로 “여러 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히고 굳어진 행동(行動)으로 치우쳐서 고치기 어렵게 된 성질(性質)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나쁜 의미가 먼저 떠오르기 쉽지만 좋은 의미의 습관도 있다.
나쁜 습관은 병을 부르고 몸을 망가뜨리기 쉽지만 좋은 습관은 건강을 지키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변화를 꿈꾸고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지만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작심3일’ 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까지 길들여진 습관을 버리고 제대로 된 습관을 만들어 내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생명활동이 계속되는 동안 우리 뇌는 스스로의 활동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대부분 모든 일들을 매번 판단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어도 자동적으로 작동 될 수 있도록 습관화시키는 작업을 계속한다고 한다.
이처럼 뇌가 가지고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 덕분에 걸어 다니거나 음식을 먹는 등 가장 기본적인 일들로 인하여 발생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남는 정신에너지를 다른 창조적인 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무차별적으로 행동을 습관화 시키면서 나쁜 습관까지 생겨나게 한다.
특히 건강과 관련하여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올바른 음식을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면서도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이렇게 사회적이고 시대적으로 만들어진 식생활 패턴의 변화는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아토피 등 각종 식원병으로 나타나게 되며 부모에서 자식으로 강력한 유전 법칙(습관)이 형성되면서 계속적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를 잡게 된다.
오랜 시간동안 짜게 먹어 온 습관이 고혈압을 만들고 급하고 과식하여 췌장을 힘들게 만들어온 습관이 당뇨를 일으킨다. 습관의 역습이다. 잘 못 길들여진 습관이 나를 공격하고 나를 병들게 한 것이다.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방법과 동일한 크기로 반복되는 것 일수록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우리 몸은 습관들이기를 좋아한다.
이러한 우리 인체의 구조를 잘 이해하면 잘 못된 음식에 의하여 생겨난 질병의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음식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우리 몸에 습관시킴으로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염분(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은 음식습관으로 고혈압이 생긴 사람의 경우 염분을 배출시키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칼륨이 많은 들어 있는 음식(예, 감자, 바나나, 미역 등)을 약을 복용하듯이 일정한 시간에 동일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몸을 길들이면 음식이 약이 되게 할 수 있게 된다.
[관련 영상자료도 참고하세요] 질병 마침표 음식속에 해답이 있다
치료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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