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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유음식진흥원/식재료 전문이야기

[식재료_자색양파]자양강장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자연이 키운 자색양파

by 한국푸드닥터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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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닥터 한형선 박사의 식재료 이야기

 

양파는 특유의 향과 익히면 단맛이 많이 나며, 생선과 육류의 냄새를 없애고 맛을 더욱 풍미롭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서구에서는 수세기 전부터 음식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되어온 야채이며 향신료이다.

 

영국 속담에 ‘하루 1개의 양파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다

또한 기름기가 많은 음식물을 많이 먹으면서도 중국 사람들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가 ‘양파가 안 들어가는 중국요리가 있을까?’ 할 정도로 양파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국 속담에 ‘하루 1개의 양파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양파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자양강장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작용을 가지고 있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가 먹고 힘내서 피라미드를 잘 쌓으라며 건설 노동자들에게 특별히 지급한 특식이 양파였다고 한다.

 

아무리 알아내려고 해도 다 알 수 없는 사람을 흔히 양파 같은 사람이 라고 한다. 벗겨도 벗겨도 계속해서 벗겨지는 양파의 모양에서 유추 된 말이기도 하지만, 고대 이집트 시절에는 벗겨도 계속 나오는 양파를 먹으면 힘이 생기기 때문에 이집트의 파라오가 먹고 힘내서 피라미드를 잘 쌓으라며 건설 노동자들에게 특별히 지급한 특식이 양파였다고 한다.

 

 

만병통치에 가까운 양파의 효능

만병통치에 가까운 양파의 효능을 알게 되면 더욱 실감되는 말이다. 실제로 임상에서 무질서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비만 등의 대사성 질환으로 고생하던 환자들이 양파스프나 양파껍질차로 건강을 회복한 사례는 쉽게 만날 수 있다.

 

양파의 다양한 효능 중 가장 중요한 작용은 혈관에 축적되어 혈액 흐름을 방해하는 콜레스테롤¹과 오염된 염증 물질을 해독하여²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³ 비만⁴ 등 대사성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이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효능은 양파의 특징적인 성분인 당분과 유황성분에서 나온다. 매우 맛과 특이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유황화합물의 항산화⦁항염 ⦁혈전방지 작용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어 오염되고 탁한 혈액을 정화하고 혈관질환을 치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혈액순환을 도와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혈압을 낮추어 준다.

 

혈관질환을 얘방하는 성분들이 가득한 '자색양파'

양파 껍질에 주로 많이 들어 있는 식물영양소 케르세틴(항산화⦁항암작용)은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하여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하여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양파껍질을 물에 넣고 끓여 만든 양파 물을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과 동맥경화, 혈전 등을 예방⁶ 할 수 있다.

 

그리고 양파에는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 하는 글루타치온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인체 내 독소를 해독하고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또한 양파는 올리고당과 맥아당⦁덱스트린 등의 당질이 많아 단맛이 있는 데, 날 것인 때는 별로 알 수 없으나 열을 가하면 단맛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단맛은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장내 미생물 회복과 장 건강⁷에 도움이 된다.

 

양파는 다른 채소나 과일에 비하면 지질의 함량은 적으면서도 채소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다. 칼슘과 철분 함량은 높은 편이나 많은 종류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잘게 썬 양파를 다른 채소에 넣으면 양파의 자극적인 냄새를 나게 하는 황화아릴 성분이 알리신으로 변하면서 비타민 B₁와 결합하면서 알리티아민으로 변하게 된다.

여러 가지 채소에 양파를 혼합해서 먹게 되면 비타민 B₁의 이용율을 높여 신경피로회복과 자양강장효과가 있는 요리가 된다. 알리티아민은 장내에서도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되는 지속성을 가진 비타민 B₁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B₁이 풍부한 돼지고기나 참깨, 콩류 등과 함께 조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눈이 작아 고민하는 아가씨들이 양파를 많이 썰면 자극적인 휘발성분 때문에 눈물이 많이 흘리게 되면서 눈도 커지고 예뻐진다고 한다. 이러한 자극적인 황아아릴 성분은 살균, 발한, 이뇨 작용이 있어 불필요한 체내 여분의 수분을 배출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와 스트레스와 초조함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감기나 불면증에 활용되기도 한다.

 

양파는 종류에 따라 매운 맛 품종과 단맛 품종 양파로 분류하는 데, ‘적양파’, ‘붉은 양파’ 등으로 불리우는 자색양파는 단 맛에 양파에 속한다. 자색 양파에는 흰색양파 보다 자극적인 유황성분은 적은데 비하여 안토시아닌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으면서 수분이 많고 매운맛이 적으면서 색감이 아름다워 샐러드나 채소 무침에 자주 사용된다.

 

안토시아닌 계열의 색소는 산과 만나면 색이 떠 선명해지고 뚜렷해지므로 식초나 레몬즙을 첨가하여 먹으면 더 좋다.

 

손으로 들어 보았을 때 무게감이 있고 겉이 딱딱하며 껍질에 상처가 없으면서 선명하고 광택이 있으며 붉은 색이 뚜렷한 것이 좋다. 습기와 열에 약하므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자루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파를 먹고 난 뒤 김 한 장이나 다시마 한 조각을 먹으면 양파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그릇에 양파 냄새가 배었을 때는 겨잣가루로 닦으면 없어진다.


[참고문헌]

1. Hypocholesterolemic Efficacy of Quercetin Rich Onion Juice in Healthy Mild Hypercholesterolemic Adults: A Pilot Study.

Lu TM1, Chiu HF2, Shen YC3, Chung CC4, Venkatakrishnan K4, Wang CK5

2. Antihyperlipidemic and Antioxidative Potentials of Onion (Allium cepa L.) Extract Fermented with a Novel Lactobacillus casei HD-010.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9 Mar 3;2019:3269047.

Yang WS1,2, Kim JC3, Lee JY4, Kim CH5, Hwang CW6

3. Alleviation of oxidative stress-mediated nephropathy by dietary fenugreek (Trigonella foenum-graecum) seeds and onion

(Allium cepa)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Food Funct. 2018 Jan 24;9(1):134-148. doi: 10.1039/c7fo01044c.

4. Anti-obesity and Hypolipidemic effects of garlic oil and onion oil in rats fed a high-fat diet.

Nutr Metab (Lond). 2018 Jun 20;15:43.

Yang C1, Li L1, Yang L1, Lǚ H1,2, Wang S1, Sun G1

5. Onion (Allium cepa L.) is potentially a good source of important antioxidants.

J Food Sci Technol. 2019 Apr;56(4):1811-1819. Epub 2019 Feb 13. Sidhu JS1, Ali M2, Al-Rashdan A3, Ahmed N3

6. Hypocholesterolemic effect of quercetin-rich onion peel extract in C57BL/6J mice fed with high cholesterol diet. Food Sci Biotechnol. 2016 Jun 30;25(3):855-860.

Kang HJ1, Pichiah PBT1, Abinaya RV1, Sohn HS1, Cha YS1

7. Onion quercetin monoglycosides alter microbial activity and increase antioxidant capacity. J Nutr Biochem. 2018 Jun;56:81-88.

Grzelak-Błaszczyk K1, Milala J2, Kosmala M2, Kołodziejczyk K2, Sójka M2, Czarnecki A2, Klewicki R2, Juśkiewicz J3, Fotschki B4, Jurgoński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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