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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푸드닥터소개/한형선박사 칼럼51

24. 계절 이야기_2) 여름과 자라남 [한국푸드닥터 칼럼] 계절 이야기_2) 여름과 자라남 끊임없이 넘실대며 뜨꺼운 기운을 내 쏟으며 위로만 올라가려는 불(火)은 여름의 상징입니다. 끊임없이 넘실대며 뜨꺼운 기운을 내 쏟으며 위로만 올라가려는 불(火)은 여름의 상징입니다. 여름은 정열과 젊음 사랑의 계절이며 세상만물을 무성하고 마음껏 자라게 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무에 싹이 나면 속이 비듯이 여름은 물질로 저장되었던 에너지가 거의 다 소진되고 없어지는 소모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름은 자라남의 계절이면서 에너지가 적어진 소양(少陽)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물극즉반’(物極則反) - 태양 빛이 많아지면서( 온도가 올라가면서) 물질이 에너지로 변화되는 펼침, 자람, 소모의 활동이 절정을 향해 활발해지다가 햇빛의 양이 최고로 극에.. 2023. 7. 30.
23. 계절 이야기_1) 봄철과 생명력 [한국푸드닥터 칼럼] 계절 이야기_1) 봄철과 생명력 봄을 태양(太陽)이라고 하는 것은 에너지(양)를 품고 있는 물질이 많다(많이 응축되어 있다)는 뜻으로 이제 막 양의 작용을 시작하는 단계이다. ‘튀어 오른다’ 는 뜻의 Spring 을 영어로 봄이라고 한 것을 보면 계절에 대한 느낌이 동서양이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봄을 태양(太陽)이라고 하는 것은 에너지(양)를 품고 있는 물질이 많다(많이 응축되어 있다)는 뜻으로 이제 막 양의 작용을 시작하는 단계이다. ​ 봄을 그림으로 그리면 삼각형(△)으로 표시 된다. 싹은 이제 막 움 텃지만 저장되었던 에너지가 충만하여 쭉쭉 자랄 힘을 느끼는 구조다. 그래서 봄은 하늘로 꿈틀거리며 회오리바람처럼 치솟는 상상 속의 동물 청용을 닮아 있다. DNA 구조가 이중 나.. 2023. 7. 30.
22. 음양이론_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한국푸드닥터 칼럼] 음양이론_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 말씀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Over the waters)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빛을 낮이라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하였다. (구약 창세기 1장) 창조가 완성되기 이전의 세계는 무질서(formless), 무의미(empty), 절망(darkness) 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가 완성되자 혼돈(chaos)이 질서(cosmos)로 변화되었다. ​음양은 하나이면서 둘이고 절대적이 아니고 상.. 2023. 7. 29.
21. 자연의 법칙_음양오행 [한국푸드닥터 칼럼] 자연의 법칙_음양오행 자연은 끊임없이 변하고 형태가 고정되지 않은 변화무상한 상태로 무질서 해보이기도 하지만 자연이 변화되고 전개되는 데는 규칙성이 있으며 많은 원리가 숨어 있다. 자연은 끊임없이 변하고 형태가 고정되지 않은 변화무상한 상태로 무질서 해보이기도 하지만 자연이 변화되고 전개되는 데는 규칙성이 있으며 많은 원리가 숨어 있다. 과거나 현재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연의 변화와 법칙을 연구하고 원리를 알고자 하는 마음은 사람들의 절대적인 바람이기도 하다. ​ 16C 이전의 서양의 세계관이 이성과 신앙 두 가지에 기초한 것이라면, 이 후 세계관은 눈에 보이는 세계 즉 물질의 세계는 완전한 기계로서 정확한 수학적 원리에 지배를 받는다고 하는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및 뉴턴 등으로 이.. 2023. 7. 29.
20.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이야기_셀프메디케이션과 지혜 [한국푸드닥터 칼럼]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이야기_셀프메디케이션과 지혜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바램은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참살이 문화로 나타나고 있다.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이야기_셀프메디케이션과 지혜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바램은 경제발달과 더불어 정보화시대에 살게 되면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참살이 문화로 나타나고 있다. ​ 참살이 문화의 핵심은 건강한 삶이며, 이러한 욕구는 의료 전달 체계를 병 의학 중심에서 건강예방의학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스스로의 판단에 의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셀프메디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의료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할 수.. 2023. 7. 29.
19. '용서'의 마음은 우리 신체의 오장육부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킨다 [한국푸드닥터 칼럼] '용서'의 마음은 우리 신체의 오장육부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킨다 용서는 상대방의 의지와 관련 없이 본인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으로 할 수 있는 것이며, 상대방에 대한 적개심을 극복하고 동정심이나 자비, 사랑의 개념으로 바꾸는 노력이다. 계속 될 것만 같이 기승을 부리던 추위가 어느새 따뜻한 봄기운에 자리를 내주고 물러난다. 새해가 시작 된지는 벌써 2달이 지났지만, 3월이 되면 새 학기가 시작되고 움추렸던 나무도 풀도 바람도 골짜기에 물도 모두 기지개를 피며 우리도 몸과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실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 이렇듯이 자연은 추운 겨울도 어두운 밤도 때가 되면 어김없이 사라지지만, 살면서 찾아오는 삶의 겨울은 예정대로 쉽게 물러가지 않는다. 필자에게도 혹.. 2023. 7. 29.
18. 건강 주춧돌, 장벽(腸壁)...미생물로 사수하라! [한국푸드닥터 칼럼] 건강 주춧돌, 장벽(腸壁)...미생물로 사수하라! 건강 주춧돌, 장벽(腸壁) 미생물로 사수하라! 유익한 미생물이 줄어든 장은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노인 중에는 만성설사나 변비로 고생하는 이가 많은데, 이를 별것 아닌 것처럼 여기다 영양섭취가 올바로 되지 않아 기운이 떨어지고 감기 등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면서 갑자기 폐렴이 와 결국 사망에 이르는 경우를 종종 본다. 미생물의 관점에서 보면 노화란 미생물의 수가 감소하는 것이다. ​‘죽음의 80%는 대장에서 시작된다’ ‘노화는 대장에서 시작된다’는 말은 그만큼 평소 장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잘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 덥다고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지나치게 먹거나 조금이라도 상한 음식을 잘못 먹게 되면 .. 2023. 7. 29.
17. 미생물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 [한국푸드닥터 칼럼] 미생물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 우리 몸에는 내가 아니면서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하는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다. 우리 몸에는 내가 아니면서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하는 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다. ​바로 미생물이다. 우리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수는 100조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내가 내 몸의 주인이라 말하기 조금 미안해지는 대목이다. ​ 사람은 음식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소화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장 내에 들어온 음식물이 소화 흡수될 수 있도록 숙성과 발효시켜주는 것이 바로 미생물이다. 미생물은 이외에도 비타민, 항생 물질, 호르몬 등 우리 인체에 필요한 여러 유익 물질을 생산해 공급한다. 유해균을 억제하면서.. 2023. 7. 29.
16. [고혈압과 방광염] 소금 이기는 해조류가 ‘선수’ [한국푸드닥터 칼럼] 고혈압과 방광염_소금 이기는 해조류가 ‘선수’ 소금 이기는 해조류가 ‘선수’ 1. 고혈압·방광염 고혈압이라고 하면 통상 ‘짜게 먹지 말고 저염식을 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저염식보다 더 중요한 건 ‘소금을 이겨낼 줄 아는 힘’이 있어야 한다. 소금은 인체의 70%에 해당하는 물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지나치게 저염식을 하거나 무염식을 하면 오히려 알도스테론이나 염성호르몬인 코티코로이드 등을 분비해 수분 배출을 방해하므로, 오히려 소금을 적게 먹는 것보다 우리 몸 안에 남아도는 소금을 이겨낼 줄 아는 ‘선수’를 찾는 게 치료의 핵심이다. ​ 사막에서 자라는 알로에는 수분을 저장하고, 물속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물을 버릴 줄 안다. 소금을 이길 줄 아는 재료는 소..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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